2021 청년예술청 공동운영단 기획사업

공명효과 空明效果

- 1차 호스트 소개 -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하고, '즉흥'으로 이루어집니다.

2021. 06. ─ 2021. 09.
매월 2주&4주 / 수, 목, 금 / 15:00 ─ 22:00


청년예술청 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됩니다.

1차 호스트 활동 기간 - 2021. 06. ~ 09.

김관지


춤추는 사람입니다. 

춤은 물리적인 결과를 낳지 않습니다. 

어떠한 방향성을 이야기하기보단 가능성을 이야기하게 되죠. 

춤은 단단한 껍질을 낳지 않습니다. 

연기처럼 휘발되는 무형의 착시와 진동, 즉 확률을 낳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몸으로 보는 것을 보는 바로 지금

현재 현전하는 관객들과 같이 빠져 확률을 탐색하고자 합니다.


지드


뉴웨이브+포스트펑크+슈게이징+비트제네레이션+누벨바그 

이 다섯가지를 더하고 섞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채우고자 함과 모든 것을 비우고자 하는

삶 속의 경계에서 무한한 변덕을 부리는 예술가입니다.


윤새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즐겁게 살기 위해 외에도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신차려 보면 종종 여기저기서 무언가를 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현재 ‘에코 앤 더 머신’의 기타, 싱어송라이터 ‘예람’의

기타세션으로 주로 활동중이며,짬짬이 하는 개인 작업은

주로 느꼈던 후회와 우울, 무력감, 삼켰던 말 등을 풀고 있습니다.


김창원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드러머로 밴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시수까스게리야라이녠’, ‘미스이솝로마탬’, ‘루네스’, ‘세이수미’, ‘건달바’ 등 다양한 밴드에 참여했습니다. 

현재는 ‘예람’, ‘에코 앤 더 머신’의 드럼세션으로 활동중이며,

드럼 연주 외에도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진저팝


60년대 문화 예술에 영향을 받은 예술가이며, 싱어송라이터,

DJ, 오디오비주얼 아티스트, 비주얼 디렉터 등으로 살아가는 퀴어 앨라이입니다.

청년예술청 공동운영단으로 활동하며, 이 공간에서 다양하고 많은 예술이 뿌리 내리고 뿌려지기를 기대하며 많은 분들과 함께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 가지로 정의될 수 없는 것들을 사랑하고, 펑크, 사랑, 열정,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사랑의 힘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편견을 가지기 보다는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