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포르쉐코리아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포르쉐 드리머스 온_시티 해커스>’는

서울을 주제로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글로벌 캠페인 ‘포르쉐 드리머스 온’과 연계한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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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이면(裏面)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다’는 목표와 함께,

지난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CSR 프로젝트에는

공모를 통해 최종 3인이 후보로 올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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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작은 12월 10일부터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환상소경은 서울 안의 작은요소들에서 발견하는 환상의 이야기를 뜻하는 제목으로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 안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현실에서 발견한 작은 것들 혹은 장소와 이야기를 작가의 환타지와 결합하여 가상공간 안의 존재로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기존에 서울을 상징하는 거대한 랜드마크들의 시점에서 벗어나 도시 안에서 발견하는 작고 사소하지만 도시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존재하는 것들을 소재로 미시적인 시점으로 제작한 작품을 K-POP 스퀘어라는 거대한 공공 미디어월에 상영하여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던 서울의 이면, 요소들의 이야기와 상상을 가상적이며 거시적 존재로 드러낸다.

이 작품의 이야기 발상과 제작은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발견한 작은 것들에서 시작한다.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발견한 작은 오브제들(돌멩이, 풀, 꽃, 동물 식물 등)이나 장소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이에 관련된 사소한 상상을 수집하며 이를 작가의 상상과 결합하여 만든 여섯가지의 이야기와 장면으로 구성한다.

작은 오브제들이나 장소는 작가가 3D 스캐닝과 모델링을 통해 3D 공간 안에 거대한 가상의 존재로 재구성하며 이 오브제와 관련된 애니메이션 장면을 제작한다. 장면의 연출은 K-POP 스퀘어 스크린의 크기와 구조의 특징을 이용하여 아나몰픽 화면으로 제작하여 시각적인 흥미를 연출한다.

화면 안의 내용 구성에는 실제 시민이 오브제를 발견한 위치를 지시하는 지도 화면과 발견한 오브제를 바탕으로 제작한 가상의 이야기 장면이 보여진다.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 의 공간 안에 존재하는 서울의 작지만 다른 모습과 이야기를 드러낸다.

최성록 작가는 디지털 애니메이션과 비디오 작업을 통해 기술에 의해 발생되는 동시대의 풍경, 그리고 서사를 탐색한다.

또한, 디지털화 되는 세계를 바라보며 인간과 우리의 환경이 어떤 존재로 현실과 가상의 공간 안에서 인식되는지에 관한 탐구를 이어왔으며, 발달하는 기술과 인간과의 관계 변화에 집중한다.

최근 개인전으로는 2022년 , Amelie A. Wallace Gallery, NY, U.S, 갤러리 조선(2019), SeMA벙커 <작전명 두더지-파이널 스탠드>(2018), 서울로미디어캔버스 (2018), Space XX <구원자의 길>(2016), 갤러리 조선 <유령의 높이> (2015), 아트센터 나비<우리가 서있는 곳>(2016)등이 있다.

주요 전시 참여경력으로는 FILE FESTIVAL 상파울로, 브라질, 감각정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2021),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2020), 모두의 소장품, 서울시립미술관(2020), Vigorg Animation Festival, 덴마크(2019), 부산현대미술관<자연 인간 생명>(2019), 일민미술관<플립북 21세기 애니메이션의 혁명>(2018),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2017), 2016 부산비엔날레의 《프로젝트2》에 참여하였다.

2018 SeMA 공간지원-SeMA 벙커 개인전지원선정, 제2회 VH Award 우수상(현대자동차그룹, 2017), AHL 재단 제8회 시각예술 공모전 대상(뉴욕, 2011)을 수상하였으며,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지원 프로그램(2015)에 선정되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뉴욕 아트오마이 재단에 소장되어있다. 레지던시 참가경력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2017),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센터(2016), 인천아트플랫폼(2013), 난지창작스튜디오(2006)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