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300만원
생각의 소리
Date
Place
About
2021. 03. 16. 화. - 03. 21. 일.
14:00 - 22:00
청년예술청 화이트룸
본 전시는 단순히 물질적 가치에 대한 다수의 심리를 실험하기 위함이 아니다.
프로젝트 최소지원금 300만원에 대한 관객의 직접적인 선택 과정을 통해 예술 지원의 수혜자는 과연 누가 되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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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지원 제도의 수혜자는 누구인가?
예술 지원을 통한 사회적 영향력을 요구하는 시초는 어디인가?
현시점에서의 예술 지원은 선순환이 가능한가?
더욱 수평적인 구조와 정책을 논하는 시대에 예술 지원 체계는 얼마만큼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는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예술 지원의 획일성을 토로하면서도 개인의 철학과 가치관을 고찰하며 끊임없이 상상하고 시도하고 도전하는 기획자, 예술가, 창작자들이 오늘도 함께 공생한다.
'프로젝트 300만원'은 문화 기획자의 관점에서 예술 지원 체계를 마주하며 겪은 고민들로부터 시작되었다.
본 전시에서는 예술 활동을 위해 지원받은 공적 기금을 작품화하였다.
전시된 돈을 떼어가거나 붙여놓는 행위는 관객의 가치관에 따른 선택이다.
프로젝트 종료 후 전시공간에 남게 되는 돈은 관객이 선택한 곳에 기부한다.
관객이 전시에 참여하는 일련의 과정은 지원 제도의 개념을 보다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움직이는 일종의 프로슈머를 의도한다.
복잡한 사유 속에서 '프로젝트 300만원'의 실현은 예술 지원 제도의 발전에 이미 한걸음 나아간 것이며 전시를 통해 문화 생태계뿐만 아니라 관객 스스로의 본질에 대해서도 한 번쯤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Date
2021. 03. 16. 화. - 03. 21. 일.
14: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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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청 화이트룸
About
본 전시는 단순히 물질적 가치에 대한 다수의 심리를 실험하기 위함이 아니다.
프로젝트 최소지원금 300만원에 대한 관객의 직접적인 선택 과정을 통해 예술 지원의 수혜자는 과연 누가 되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문화예술 지원 제도의 수혜자는 누구인가?
예술 지원을 통한 사회적 영향력을 요구하는 시초는 어디인가?
현시점에서의 예술 지원은 선순환이 가능한가?
더욱 수평적인 구조와 정책을 논하는 시대에 예술 지원 체계는 얼마만큼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는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예술 지원의 획일성을 토로하면서도 개인의 철학과 가치관을 고찰하며 끊임없이 상상하고 시도하고 도전하는 기획자, 예술가, 창작자들이 오늘도 함께 공생한다.
'프로젝트 300만원'은 문화 기획자의 관점에서 예술 지원 체계를 마주하며 겪은 고민들로부터 시작되었다.
본 전시에서는 예술 활동을 위해 지원받은 공적 기금을 작품화하였다.
전시된 돈을 떼어가거나 붙여놓는 행위는 관객의 가치관에 따른 선택이다.
프로젝트 종료 후 전시공간에 남게 되는 돈은 관객이 선택한 곳에 기부한다.
관객이 전시에 참여하는 일련의 과정은 지원 제도의 개념을 보다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움직이는 일종의 프로슈머를 의도한다.
복잡한 사유 속에서 '프로젝트 300만원'의 실현은 예술 지원 제도의 발전에 이미 한걸음 나아간 것이며 전시를 통해 문화 생태계뿐만 아니라 관객 스스로의 본질에 대해서도 한 번쯤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PHOTOGRAPH
<스페이스 랩: 아직> 프로젝트 300만원- 사진: 이현석
PHOTOGRAPH
<스페이스 랩: 아직> 프로젝트 300만원- 사진: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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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년예술청 공동운영단 기획사업 [스페이스 랩: 아직] 2차 공모 선정작으로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이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