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스페이스 랩: 아직_오어진] '트리-트리-트리' 전시 / 오어진 개인전(5/6~5/8)_청년예술청 SAPY

관리자
2021-05-06
조회수 138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화이트룸에서 '트리-트리-트리' 전시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트리-트리-트리'_오어진

2021. 05. 06 .목. - 05. 08. 토.

· Open 2021. 05. 06. 목. 14:00

· 전시 관람 시간: 14:00 - 21:00


· 청년예술청 SAPY 화이트룸



About

종교 내의 건축물, 성화 등 종교 상징물들은 특정 종교의 존속과 정서적인 감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비가시적인 신을 전파해왔다. 이러한 문화의 형상은 타 문화와의 교류, 전파의 과정에서 고유성을 잃고 형상이 혼재된 채 우리의 눈 앞에 놓인다.

작가는 고대 바벨론의 트리⒧, 그리스도교의 크리스마스 트리⑵, 러시아의 욜카 트리⑶ 등 다양한 형상으로 공유되는 트리를 바라보고 이를 종교의 상징물이 아닌 신을 보고자 하는 염원과 그 이면에 내재하는 삶에 대한 시선으로 다룬다.

또한 이러한 흔적이 종교의 이데올로기 안에서 신에 대한 표상으로만 전락하는 것을 바라보고, 서로 다른 시간대와 염원을 잇는 독립적인 형상으로 제시한다.

이번 전시 <트리-트리-트리>는 남겨진 문화물에 잔재하는 시간과 염원을 이으며, 이념 너머의 존재와 삶에 대한 시선의 유기적인 흔적을 그려나간다.

각주

⒧고대 바벨론(B.C. 19C~ B.C. 6C)에서는 집 안에 상록수를 걸어 태양신의 부활을 기념하였다. 이는 죽은 나무 그루터기에서 솟아나는 새 상록수를 통해 태양신 니므롯이 부활하는 신화에서 비롯된다.

⑵그리스도교는 전나무 위에 장식물을 걸어,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한다

⑶1935년 스탈린은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욜카를 지정한다. 이 과정에서 욜카 트리의 장식물은 종교적인 의미가 퇴색되고 신년을 기념하는 형상으로 교체된다.

🚀2020 청년예술청 공동운영단 기획사업 [스페이스 랩: 아직] 2차 공모 선정작으로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이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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